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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와 황도는 껍질 색으로 구분한다고 생각하셨나요? 아닙니다. 겉만 봐서는 알 수 없습니다.
색이 아니라 단단하기와 보관 온도가 실제로 다릅니다.
무엇이 다른가
이건 오해입니다
새로 나온 황도 3종
주요 산지의 실증 농가를 중심으로 시범 재배·출하 중인 품종입니다. 모든 매장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2L라도 품종군에 따라 무게가 다릅니다
「농산물 표준규격」은 복숭아를 품종군 네 갈래로 나누고, 크기 구분을 품종군마다 다르게 정해 뒀습니다. 같은 “2L”라도 어느 품종이냐에 따라 무게가 두 배 가까이 차이 납니다.
- 유명·장호원황도·천중백도·서미골드
- 2L 375g 이상 · L 300~375g · M 250~300g · S 210~250g
- 백도·천홍·사자·창방·대구보·진미·미백
- 2L 250g 이상 · L 215~250g · M 188~215g · S 150~188g
- 포목조생·선광·수봉
- 2L 210g 이상 · S 120~150g
- 백미조생·찌요마루·선프레·암킹
- 2L 180g 이상 · S 100~125g
등급 판정 항목은 낱개의 고르기·색택·중결점과·경결점과 네 가지입니다. 특 등급은 무게 편차가 없어야 하고, 상 등급은 무게가 다른 것이 5% 이하여야 합니다.
근거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산물 표준규격」 [규격번호 1031] 복숭아
당도 기준선도 품종마다 다릅니다
“당도 12브릭스”라는 표시를 보고 높다고 느낄지 보통이라고 느낄지는 품종에 따라 달라집니다. 표준규격이 특 등급 기준선을 품종별로 따로 정해 뒀기 때문입니다.
- 서미골드·진미
- 특 13°Bx 이상
- 찌요마루·유명·장호원황도·천홍·천중백도
- 특 12°Bx 이상
- 백도·선광·수봉·미백
- 특 11°Bx 이상
- 포목·창방·대구보·선프레·암킹
- 특 10°Bx 이상
그래서 품종명을 모르면 당도 숫자만으로는 비교가 어렵습니다. 스티커에 품종명이 같이 적혀 있는지 보세요.
근거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산물 표준규격」 [별표 4] 표준규격품의 표시방법
복숭아는 알레르기 의무표시 대상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입니다. 복숭아는 식약처가 정한 알레르기 유발물질 의무표시 대상 원재료에 들어 있습니다. 알류·우유·메밀·땅콩·대두·밀·고등어·게·새우·돼지고기 등과 같은 목록입니다.
그래서 복숭아가 원재료로 들어간 가공식품에는 알레르기 유발물질로 표시하게 돼 있습니다. 통조림, 주스, 아이스크림, 젤리 같은 것을 고를 때 표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거 ·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 목록은 개정될 수 있으니 최신 고시를 확인하세요.
복숭아는 딴 뒤에도 계속 익습니다
복숭아는 호흡급등형 과실입니다. 수확한 뒤에도 호흡이 급격히 늘면서 물러지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뜻입니다. 농촌진흥청이 수확 후 빠른 예냉과 저온 유통을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집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 온 뒤 실온에 오래 두면 하루 이틀 만에 물러집니다. 그렇다고 일반 냉장실(4~5℃)에 넣으면 저온장해가 옵니다. 백도계 8~10℃, 천도·황도계 5~8℃ 사이가 어정쩡한 온도대인데, 실제로는 냉장고 야채칸이 그나마 가깝습니다.
가정에서 며칠 동안 몇 도로 후숙하라는 구체적 절차를 정한 공식 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위 내용은 호흡급등형이라는 생리적 특성과 권장 보관 온도를 합쳐 정리한 것입니다. 근거 · 농촌진흥청 농사로 「복숭아 적기수확 및 수확 후 관리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