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무료접종, 내 차례는 언제부터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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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무료접종이 시작됐다는 말은 들었는데, 정작 내가 언제부터 가도 되는지가 헷갈립니다. 9월 16일에 일정이 한 번 앞당겨졌기 때문입니다.

2026.09.25 최종 수정

10초 답

독감 무료접종은 어린이와 임신부가 9월 21일부터 이미 시작됐습니다. 어르신은 75세 이상 10월 6일, 70~74세 10월 12일, 65~69세 10월 15일부터입니다. 모두 2027년 4월 30일까지이고,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습니다.

내 차례가 언제부터인지 이 표에서 찾으세요

독감 무료접종의 정식 명칭은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고, 대상에 따라 시작일이 다릅니다. 아래는 예방접종도우미에 올라와 있는 현재 일정입니다.

01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접종 횟수와 관계없이 2026년 9월 21일(월)부터입니다
02임신부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2026년 9월 21일(월)부터입니다
0375세 이상 (1951.12.31. 이전 출생)2026년 10월 6일(화)부터입니다
0470~74세 (1952.1.1.~1956.12.31. 출생)2026년 10월 12일(월)부터입니다
0565~69세 (1957.1.1.~1961.12.31. 출생)2026년 10월 15일(목)부터입니다
06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연령별 접종 일정과 무관하게 10월 6일(화)부터 의료진과 상담한 뒤 접종할 수 있습니다

여섯 갈래 모두 2027년 4월 30일까지입니다. 이 일정은 2026-2027절기에만 적용되고, 다음 절기에는 다시 정해집니다.

9월 16일에 시작일이 앞당겨졌습니다

원래 독감 무료접종에서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8일부터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이 9월 16일 이 일정을 일주일 앞당겨, 접종 횟수와 무관하게 생후 6개월~14세 모든 어린이가 9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게 했습니다. 임신부 일정은 원래대로 9월 21일입니다.

어르신 일정도 3~6일씩 당겨졌습니다. 그래서 8월에 나온 안내문이나 그때 저장해 둔 화면을 보고 있다면 날짜가 다릅니다. 지금 기준은 위 표입니다.

앞당긴 이유는 유행이 예년보다 빨랐기 때문입니다. 9월 11일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고, 36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7~12세에서 1,000명당 75.1명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65세 이상은 환자 수보다 입원이 문제였습니다. 전체 입원환자의 60.0%가 65세 이상이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9월 12일)와 의료단체·지자체 협의를 거쳐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령층이 많고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백신이 공급되는 대로 언제라도 접종을 시작합니다. 시설에 계신 가족이 대상이라면 시설에 접종 계획을 물어보세요.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 있는 가족이 달력 앞에서 우리 집은 언제부터 독감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는지 시작일을 짚어 보는 그림
독감 무료접종은 대상마다 시작일이 다릅니다. 우리 집에서 누가 언제부터인지부터 맞춰 보세요.

무료 대상인지는 생년월일과 서류로 갈립니다

이름이 ‘독감 무료접종’이라 누구나 되는 것처럼 읽히지만, 지원 대상은 셋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기준은 나이가 아니라 생년월일입니다.

01어린이는 2012년 1월 1일~2026년 8월 31일 출생아생후 6개월~14세입니다. 이번 절기부터 기존 13세에서 14세(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됐습니다. 주민등록상 생년월일과 실제 생년월일이 다르면 실제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지원합니다
02어르신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65세 이상이고, 주민등록상 출생연도가 기준입니다. 생일이 지났는지는 따지지 않습니다
03임신부는 임신이 확인되면 주수와 무관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같은 서류를 제시하면 됩니다. 몇 주차인지는 조건이 아닙니다

어린이만 접종 횟수가 둘로 갈립니다

기본은 3가 백신 1회 접종입니다. 다만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가운데 아래에 해당하면 2회 접종을 지원합니다.

01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하거나, 이전 접종력을 모르는 경우
022026년 6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백신을 총 1회만 접종한 경우

두 번을 며칠 간격으로 맞아야 하는지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업 안내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질병관리청도 접종 일정과 횟수는 예진의사와 상담하라고 안내합니다. 병원에서 아이의 접종 기록을 보고 정하는 부분이니, 인터넷 설명 대신 접종하는 곳에서 확인하세요.

어르신과 임신부는 나뉘지 않습니다. 이전 절기에 맞았는지와 관계없이 매년 불활성화 인플루엔자 3가 백신 0.5mL를 1회 접종하는 것이 실시기준입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찾습니다

독감 무료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지에서든 부모님 댁 근처에서든 가능합니다. 위탁의료기관은 전국 약 2만 3천 개소입니다.

1예방접종도우미에서 기관 찾기 — 예방접종도우미 지정의료기관 찾기를 열고 예방접종관리 › 위탁의료기관 찾기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순서로 들어갑니다.
2대상 탭을 고릅니다 — 어린이, 어르신, 임신부 탭이 따로 있습니다. 대상마다 계약된 기관이 다를 수 있으니 해당 탭에서 찾으세요.
3지역을 좁힙니다 — 시·도, 시·군·구, 읍·면·동을 고르면 병·의원명과 전화번호, 주소가 나옵니다. 기관명으로 바로 검색하거나 지도로 볼 수도 있습니다.
4보건소도 후보에 넣습니다 —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접종할 수 있습니다.
5화면이 어렵다면 전화로 확인합니다 —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전화 한 통이 헛걸음을 막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일정이 조정된 만큼 방문 전 해당 기관의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뒤 가라고 권고합니다. 목록에 있어도 그날 백신이 없거나 예약제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갈 때는 신분증을 챙기세요.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인지 현장에서 확인합니다.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국민건강보험증 등으로, 임신부는 산모수첩 등으로 확인합니다.

접종한 뒤에는 바로 나오지 말고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을 관찰한 다음 귀가해 충분히 쉬는 것이 안내된 방법입니다.

위탁의료기관을 지도와 목록에서 찾고,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분증과 서류를 챙겨 방문한 뒤 접종 후 대기실에서 이상반응을 관찰하는 네 단계 그림
기관을 찾고, 전화로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챙겨 가는 순서입니다.

독감 무료접종에서 헷갈리는 네 가지

!“주소지 보건소에서만 맞을 수 있다” —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65세가 넘었으니 10월 6일부터 된다” — 10월 6일은 75세 이상입니다.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입니다
!“지난 절기에 맞았으니 올해는 넘어가도 된다” — 이전 절기 접종력과 상관없이 매년 1회 접종이 실시기준입니다. 이번 절기는 세계보건기구 권고에 따라 A형(H1N1·H3N2)과 B형(Victoria) 백신주가 모두 바뀌었습니다
!“대상이 아니어도 가면 바로 맞을 수 있다” —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아니면 유료 민간 접종입니다. 이번 절기 국내 생산·수입 물량은 지난 절기보다 약 400만 도즈 줄었고, 질병관리청도 민간 공급 여건이 예년보다 여유롭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접종할 곳에 미리 물량과 예약을 확인하세요